언제 그만두나 언제 그만두나 했던 개좆같은 회사 생활이 벌써 4년차네요
여전히 회사는 좆같고 월급은 늦고 더 이상 바닥을 보여주진 않겠지 했는데
그 바닥을 뚫고 뚫고 조만간 핵에 도달할지도 모르겠습니다
어느 인터넷 짤에서 본 중소기업 사장은 3명이 할 일을 2명한테 시키고
이걸 1명이 할 수 있지 않을까 각 재본다는 내용이 더욱 와닿는 요즘입니다
아 한가지 기쁜 소식은 드디어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다는겁니다
회사에서 건보료, 국민연금을 몇달치 미납시켜서 못 만들고 있었는데
일단 그거 한가지는 해결 됐네요 아니 근데 기쁜 소식은 아니네 시벌
너무 먹고 살기 빠듯하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드니깐 솔직히 말하면
디자인이고 뭐고 할 엄두도 안 나고 매일 지쳐가는 것만 같습니다
힘이 나야 힘을 낼텐데 힘이 안 나는걸 어떻게 해야 될까요 하아..
딱 하루만 일도 안 하고 애도 안 보고 하고 싶은거 했으면 좋겠습니다
좆빠지게 도면 그리다가 너무 글 안 올린지 오래 된거 같아서 주절주절해봅니다
올해는 새 디자인의 오쵸티 업데이트 할 수 있을까요 ㅠㅠ 다들 건강하세요
작성자 : 어깨
작성일 : 2021-03-28 00:27: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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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: 도허티
작성일 : 2021-03-30 02:51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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